확대 l 축소

일산서부署-추석 연휴 전, 음주운전 예방 등 안전운전 캠페인

‘한잔의 음복’도 음주운전, 추석 교통사고 예방 홍보

 일산서부경찰서(서장 송병선)는 28일 일산서구 대화동 대화역 주변에서 추석 전, 음주운전 예방 등 안전운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추석연휴기간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증가를 사전에 근절하고,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졸음운전 및  전 좌석 안전띠 생활화를 통한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경찰,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총 30여명이 함께 진행했다.
   특히, 성묘나 벌초를 한 후에 무심코 마시는 음복주 한잔도  한 시간이 지나면 혈중알코올 농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가볍게 음복으로 술 한 잔을 했다고 하더라도 절대 운전을 하지 말 것을 당부하는 전단지도 전달했다.
   도로교통공단 자료에 따르면 음복주 세 잔에 ‘면허정지’, 다섯 잔이면 ‘면허취소’에 해당하고, 몸무게 70㎏ 남성을 기준으로 막걸리 한 병을 마시면 최소 2시간 41분, 소주 한 병을 마시면  4시간 6분이 지나야 알코올이 분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정호 경비교통과장은 “추석 연휴, 안전운전이 가족들에게   무엇보다 소중한 선물이다.”, “음주운전과 졸음운전은 대형사고의 주요원인으로 졸음이 오면 졸음쉼터를 활용하고 동승한 가족들의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실천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 고 전했다.
/이만희기자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