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는 2021년 12월부터 오는 2월까지 겨울철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한 겨울철 전통시장 야간순찰을 안전하게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동절기 전통시장의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3인 1조로 구성된 일산 의용소방대 야간 순찰반은 총 82회 246명이 참여하여 △ 점포 내 화재위험 요인 제거 △ 전기·가스시설 안전사용 당부 등 지역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전통시장 화재피해 제로화 달성에 앞장섰다.
특히 지난 2월 16일에는 순찰도중 시장 내 LPG 가스 냄새를 맡고, 119에 신고 후 위험사항을 상인회에 전파하는 등 야간순찰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기도 하였다. 당시 사건은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안전조치 되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막았다.
권용한 일산소방서장은 “화재가 취약한 전통시장 화재예방대책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화재예방 캠페인, 소방훈련 등을 실시하여 전통시장 화재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