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사업 24명 채용 지원
파주시는 ‘2021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만50세 이상 70세 미만 신중년 퇴직인력에게 경력과 전문성을 살려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 및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의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에 공모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는 전년 대비 1억 7천 8백만 원이 늘어난 총 사업비 5억 9천만 원의 예산으로 7개 사업, 24명 채용을 지원한다.
추진사업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 ▲지역아동센터 전문강사 ▲사회서비스 서포터즈 ▲새로 쓰는 삶의 2막 ▲비정규직 및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노동환경개선사업 ▲치매안심센터 치매조기검진사업 ▲주민건강지킴이사업 7개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파주시 거주자로 만50세 이상 70세 미만 미취업자며, 해당업무 분야 경력 3년 이상 또는 관련 자격증을 보유해야 한다. 사업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이며 주 5일 근무하고 최저임금(시급8,720원)과 주차·월차수당, 식비 등 급여와 4대 보험 가입을 지원받는다.
황선구 파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최근 신중년의 사회 재진입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라며 “신중년들이 보유한 능력과 경제성을 발휘해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경력과 경험에 따라 맞춤형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