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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가 이용자 편의제공과 위생적인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음식점 영업장 환경개선사업을 오는 3월부터 추진한다.
음식점 영업장 환경개선 사업은 ▲좌식테이블이 불편한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외국인 등의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한 입식테이블 설치 ▲음식점의 낡은 시설과 장비 등의 위생설비 개선 및 교체 ▲테이블 간 칸막이 설치 지원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이다. 입식테이블 설치와 위생설비 개선·교체는 업소별 최대 100만원(자부담 20%)을 지원받을 수 있고, 테이블 간 칸막이 설치는 업소당 최대 25만원(자부담 20%)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범위는 업소 내 바닥·벽·천장·출입문 등 개·보수, 주방 위생관리에 필요한 설비(공조기, 환기시설 등)의 설치비용, 입식테이블, 테이블 간 칸막이 설치비용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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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 기준은 장기간 운영업소, 소규모업소, 매출액이 낮은 업소로,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음식점 소상공인의 경영난 극복을 돕기 위함이다.
접수는 오는 3월 19일까지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위생과(☎031-940-4431)에 문의하면 된다.
김순덕 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고 시설개선을 통해 깨끗한 음식문화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