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파주시장은 설 명절을 앞둔 10일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위로물품을 전달하고 민생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최종환 시장은 이날, ‘꽃보다 아름다운 드림씨앗’ 대상자로 추천된 두 가구를 방문해 백미 1포와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반찬 세트, 삼계탕 등 즉석식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했다.
‘꽃보다 아름다운 드림씨앗’ 사업은 장애, 질병, 사고 등의 위기상황에 처한 위기가구를 의뢰받아 선정위원회를 통해 목표 금액, 대상자를 선정하고 모금기간동안 기부된 금액을 대상자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탄면에 거주하는 김 모 씨(58세)는 “긴 시간 혼자서 외롭게 보내면서도 도움을 요청하지 못한 적이 많았지만 이번에 용기를 내니 주변에 따뜻한 이웃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설을 앞두고 시장님이 직접 찾아와, 이야기도 나누고 위로의 말을 건네주시니 감사하고 기쁘다”라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시민 모두가 서로 정을 나누는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고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