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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추석연휴 비상진료 체계 유지

응급 및 일반환자 진료에 만전, 의료공백 최소화

 

파주시는 추석 연휴기간인 930일부터 109일까지 10일간 의료및 약국 이용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생시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 추석 연휴 비상진료대책을 수립·운영한다.

연휴기간 의료기관과 약국을 대상으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하도록 해 시민들의 의료기관 이용 및 의약품 구매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보건소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감기, 몸살, 복통 등으로 보건소를 찾는 환자들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늦은 시간 병원이나 약국 방문이 어려운 경우 24시간 편의점 중 안전상비의약품판매업소로 등록한 268곳에서 간단한 감기약, 소화제, 진통제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파주시 내 지역응급의료센터인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과 응급의료시설인 메디인병원, 무척조은병원, 문산중앙병원 등에서 24시간 응급실 진료를 실시토록 할 계획이다.

파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응급환자 진료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해 지역 응급의료센터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며 응급환자의 원활한 진료를 위해 가벼운 감기, 식체 등 경미한 증상은 응급실보다 가까운 당직의원, 휴일지킴이 약국 또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상진료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지정·운영현황은 응급의료포털 E-Gen(www.e-gen.or.kr)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응급의료 정보제공), 파주시 홈페이지(http://paju.go.kr), 파주시보건소 홈페이지(http://clinic.paju.go.kr)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보건복지부콜센(129), 경기도 콜센터(120), 119구급상황관리센터, 파주시보건소(031-940-4896)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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