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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금촌2동, 공릉천에서 열두번째 사랑을 나누다

제12회 공릉천 사랑축제 개최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공릉천 사랑축제가 지난 23일 파주시 금촌2동 소재 공릉천 휴식공간에서 열렸다.

행사가 개최된 공릉천은 지난 6월 주민 숙원사업으로 공릉천 칠간다리 밑 공간에 다목적 광장이 만들어진 후 체육활동과 문화공연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했다. 이는 지난 8월 이곳에서 열린 공릉천 한 여름 밤의 콘서트에는 1천여 명의 주민들이 관람하기도 했다.

금촌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축제에는 31개의 각종 체험부스가 운영되는 등 체험 활동이 작년과 비교해 두 배 가까이 늘어났고 참여 기관 및 단체도 총24개로 해마다 상승하는 추세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미술대회, 미꾸라지 잡기, 말 먹이 주기 등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큰 추억을 남겼다. 그 밖에도 각종 먹을거리와 다채로운 공연으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금촌2동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올해로 12회를 맞은 공릉천 사랑 축제를 더욱 인정받는 지역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가 밤낮으로 준비하고 금촌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아낌없이 지원했다남녀노소 모두 즐거운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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