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는 15일 ‘경기도 제 11호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고양시 일산동구 소재 동양인재개발원을 방문해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코로나19 감염방지에 집중하느라 자칫 소홀하기 쉬운 겨울철 화재예방의식을 고취하고 관계인들의 소방안전관리 업무 실태를 확인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피난로 확인 ▲ 소방시설 정상작동 확인 ▲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실태 확인 ▲ 자위소방대 구성 및 훈련상태 확인 등 화재예방을 위한 전반적인 업무 상태를 확인했다.
권용한 일산소방서장은 “코로나19 대응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화재예방이다.”며 “생활치료센터는 시설 특성상 격리를 위해 피난로가 제한되어 있어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