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도시농업을 통한 녹색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2021년 파주주말농장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금촌동 1017번지에 위치한 주말농장 신청은 오는 1월 18일부터 31일까지 14일간 진행되며 파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1가족당 1구좌씩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1월 4일) 기준 주민등록상주소지가 파주시로 돼있는 자로 신청자가 계획인원보다 많을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파주주말농장은 1구좌당 9.9㎡(3평)씩 총 2,500구좌가 분양된다. 연간 임대료는 1구좌당 1,720원이며 경작기간은 개장예정일인 4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파주주말농장은 도시농업의 대표 시민농장이다. 도시민에게 일상생활 속 농업‧농촌의 중요성과 심신의 건강과 휴식, 자녀들에게 친환경 녹색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급격한 도시화에 대응하는 훌륭한 친환경 녹색학습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향재 파주시 농업진흥과장은 “올해는 파주시 홈페이지 내 별도 회원가입 없이 간편 로그인(네이버) 및 비회원 인증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가급적이면 현장접수는 자제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파주 주말농장 임대 관련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를 참고하면 되며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 체험농업팀(☎031-940-5282, 5289)으로 하면 된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