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은빛사랑채가 2020년 보건복지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647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파주시 은빛사랑채는 A등급을 받았으며 경기도 110개의 기관 중 4위를 차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기존 돌봄 기본, 돌봄 종합 등 6개 노인돌봄사업을 통합해 2020년 1월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취약노인에게 일상생활지원, 안전 확인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를 보장하고 장기요양 진입을 예방하기 위한 복지서비스다.
조혜숙 은빛사랑채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계획대로 진행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으나 생활지원사님들의 수고로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감사하다”라며 “올해도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더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신청 자격은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중 독거·조손·고령 부부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장기요양보험 등급외자며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