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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 보상계획 및 열람 공고’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지난 29일 공동사업시행자인 경기도,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보상계획 및 열람공고’를 발표했다.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은 고양시 일산서구 법곳동, 대화동 일대 85만㎡, 약 8,200억원을 투입해 메디컬-바이오, IT기업 등을 위한 첨단산업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작년 12월 지구지정 이후 1년 만에 보상계획을 공고했다.
 보상구역은 전체 85만㎡ 부지에 632필지이며,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이중 국공유지 340필지 전체 필지와 사유지 67필지 등 총 407필지에 대한 보상업무를 담당하고, 나머지 부지는 경기주택공사가 맡는다.
 공사는 이번 보상계획 및 열람공고 이후 내년 2월 보상협의회를 구성하고 감정평가 등 제반 절차를 거쳐 2021년 5월부터 협의 보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토지 등 관련 조서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은 지난 12월 29일일부터 내년 1월 19일일까지이며, 열람 장소는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사업단과 고양시 도시정비과를 방문해 열람 및 이의신청을 하면 된다.
 공사 김홍종 사장은 “지난 12월 2일 행정안전부로부터 보상을 위한 지방 공사채 발행을 승인 받고, 이제 보상계획 및 열람공고를 시작으로 성공적인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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