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는 지난 23일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전통시장 내 화재안전강화 및 자율적인 안전점검체계 확립을 위한 ‘점포 점검의 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탄 전일인 12월 24일부터 28일까지와 12월 31일부터 다음 해 1월 4일까지 10일간의 특별근무가 시행된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에는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초기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화재발생 취약지역의 감시체계가 강화된다.
이에 파주소방서는 지난 9일과 23일 전통시장 ‘점포 점검의 날’을 문산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3개소에 대해 화재예방 홍보 및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포 점검의 날’은 전통시장 상인회 중심의 자율적 점검을 실시하는 날로 매월 둘째주 수요일마다 실시한다.
전통시장은 특성상 밀집되고 복잡한 점포구조로 재난이 발생할 시 화재 진압이 어렵고, 대형 화재로 확대될 수 있어 겨울철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파주소방서는 상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며 ▲점포 내 소방·전기시설 안전관리 실태 점검 ▲난방용품 안전사용·안전매뉴얼 배부 ▲시장 내 소방용수시설 등 점검 ▲불조심 가두 캠페인 등 을 실시했다.
김인겸 파주소방서장은 “성탄절과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로 시민의 안전을 세밀히 살피겠다”며 “전통시장 상인들도 자율적인 안전점검으로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만희기자
이전기사 :파주도시관광공사,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성료
다음기사 :고양시, 일산 도시재생 뉴딜사업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