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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스타필드 이마트 직원, 심정지 환자 생명 살려

환자상태는 크게 호전되어 퇴원 후 일상에 무리가 없는 상태
    

고양소방서(서장 이경호)는 지난 14일 밤 9시경 고양 스타필드에 PK마켓에서 직원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환자(55/)는 지하 1층 복도에 누워있는 상태였으며 보안팀 강주희 직원이(35/) 가슴압박과 AED를 적용 중이었다.

환자를 인계받은 구급대원들은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하였으며 현재 환자상태는 크게 호전되어 퇴원 후 일상에 무리가 없는 상태이다.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고양소방서 김현주, 장환석 구급대원은 최초 처치자(보안팀장 강주희)의 전문적인 응급처치가 돋보여 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할 수 있었고 직원(심정지 환자)걱정에 본인 차로 병원까지 구급차를 뒤따라오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마트 관계자는고양 스타필드 이마트, PK마켓 직원들은 평소에도 월 1회 이상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아침 조회시마다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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