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021년 도시녹지분야 국·도비 보조사업에 쌈지공원이 선정돼 적성면 장현리에 소규모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쌈지공원은 경기도 공원녹지시책으로 추진 중인 ‘도민 모두의 ‘쉼’이 있는 도시공간 조성‘의 세부 실행과제로 도심 곳곳 쓰지 않는 자투리땅에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는 적성면 장현리 81-3번지 일원으로 도로구역 내 나대지 상태로 활용되지 못한 자투리 공간에 수목 식재, 벤치 설치 등 인근 주민들의 쉼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8천 4백만 원으로 2021년 3월 착공해 6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허준수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도심지 내 녹지공간을 확대하고 쉼터를 제공하는 공원조성 사업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특히 상대적으로 녹지공간이 부족한 북부 파주지역 주민들의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