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는 경찰청 주관 ‘2020년 공동체치안 우수관서 평가 전국 1위’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일산서부경찰서는 최근 2년 동안의 치안성과를 평가하는 이번 공동체 우수관서 평가에서 4대 범죄 22.2% 감소와 주민 체감안전도 7.9% 상승, 금년 제5회 범죄예방대상에서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표창) 수상 등 ‘예방적 치안활동’ 중점 사업 추진을 통해 전국 최우수관서로 선정됐다.
특히, 경기도 셉테드 사업 공모전에 입상하여 재개발 해제지역 내 총 4억5천만원 상당의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였고, 지구대와 거리가 멀어 주민 불안이 컸던 일산동은 지자체와 협의를 통한 임시초소 설치 및 순찰차 24시간 상주 등 주민들 가까이에서 소통하고자 노력한 부분이 평가에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주민들의 삶에 더 가까이 들어가 실제로 불안해하는 요인이 무엇인지 발굴하여 개선하는 “주민정책자문단”을 운영하며 취약지 CCTV(90개소, 20.8억) · LED등(160개소, 0.9억) 추가 설치, 소외된 외벽 벽화그리기 사업 등 불안요인 내 방범시설 설치를 통해 주민체감안전 향상에 크게 한몫했다.
이외에도 박기태 서장은 “생계형 범죄자에 대한 지원책 마련으로 사회복귀를 도움으로써 재범을 예방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범죄피해자의 실질적 피해회복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예방적ㆍ회복적 경찰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