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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적성면 설마리 마을회 대표 신영일, 월롱면 덕은1리 마을회 대표 김재화, 파주시장 최종환, 육군 신철호 |
파주시는 지난 2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2020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정원만들기사업’ 추진에 기여한 마을공동체 및 유공자에게 표창했다.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정원만들기사업은 마을공동체가 직접 마을 내 유휴지에 마을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는 사업으로, 매년 초 읍면동에서 신청을 받고 심사를 거쳐 사업비를 지원하는 주민참여형 정원사업이다.
수상자는 2년 이상 연속으로 마을공동체 정원만들기 사업에 적극 참여해 파주시 정원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마을공동체와 유공자로 선정했다. ▲적성면 설마리 마을회(대표 신영일)▲월롱면 덕은1리 마을회(대표 김재화)▲육군 제6010부대 소속 신철호가 수상했다.
적성면 설마리 마을회는 2019년부터 주민들이 협력해 설마리 28-1번지 일원 마을입구에 다년생 야생화와 작은 쉼터가 있는 마을정원을 조성하고 가꿔 풀밭으로 우거졌던 유휴지를 아름다운 정원으로 탈바꿈시켰다. 월롱면 덕은1리 마을회도 2019년부터 마을 내 군부대와 협력해 덕은리 262-4번지 일원에 달맞이 꽃 등 아름다운 야생화를 식재하고 계절별 꽃밭을 조성해 정원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무더위와 가뭄, 태풍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주민화합으로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내년에도 정원만들기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