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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법원읍,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연탄 나눔으로 따뜻한 사랑 실천


파주시 법원읍 새마을지도자 협의회는 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을 전달했다.
쌀쌀한 날씨에도 법원읍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회원 10여 명은 이날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등 소외계층 5가구에 연탄 2,000장을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을 한 장 한 장 정성스럽게 날랐으며 이 모습을 지켜본 수혜 어르신들과 이웃 주민들은 감사의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원일남 회장은 “이번 봉사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마음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조 법원읍장은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 및 회원들의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돼 훈훈한 겨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탄을 받은 법원읍 주민 윤 모 씨는 “쌀쌀한 날씨에 난방비 걱정이 많았는데 적절한 시기에 직접 배달까지 해주며 난방 걱정 없이 겨울을 날 수 있게 해주신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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