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부터 4차 온라인 인성교육
코로나 시대, 비대면 방식 즉 온라인으로 초등학생 인성교육을 개발해 보급하는 단체가 있다. 어린이마음학교는 오는 12월 5일 "욕구와 자제력"이라는 주제로 초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인성특강을 연다. 마음의 욕구가 자동차의 엔진이라면, 자제력은 브레이크와 같다. 브레이크가 엔진의 힘을 이기지 못하는 자동차는 매우 위험하듯, 자녀의 마음의 자제력을 어릴 때부터 길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2020년 코로나 확산 이후 네 번째 교육이다.
온라인의 특성상 서울, 경기,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전 지역에서 자녀 인성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참여하며 호응하고 있다. 특히 제주 등 도서지방에서도 다수의 학생들이 인성교육을 수강하여 온라인 교육의 장점을 활용한다. 매회 70~100여명의 신청자들이 꾸준히 모이고 있다.
"‘몸을 관리하는 것처럼 마음도 관리가 필요하다’
맞아요. 요즘 마음이 아픈 아이들이 많아요. 저부터 우리 아이들 이야기를 들어주는 친구가 되어야겠네요. 저에게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다ㅇ 어머니, 경기 부천)
"“아이와 같이 참여한 학부모입니다. 친구의 의미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었구요. 꾸준한 교육을 통해 감정 표현하고 상대방에게 상처주지 않는 방법 등 교육이 계속 진행되었으면 합니다." (황도ㅇ 어머니, 경남 양산)
"처음 접해봤는데 너무 공감이 가고 좋은 인성을 길러 훌륭한 아들로 키우고 싶네요~" (김민ㅇ 어머니, 광주 광산구)
"부모가 마음 교육하기 힘든데, 아이와 부모가 같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너무 감사합니다." (정유ㅇ 어머니, 부산 사하구)
어린이마음학교 온라인 인성교육은 어린이마음학교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어린이마음학교' 페이지 등 인터넷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교육문의 010-8938-8232)
어린이마음학교는 고양시 2018 직장맘&대디 행복공동체 지원 사업으로 시작하여 초등학생 마인드 예절교육과 어린이건전댄스 등 인성예절교육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