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탄현면은 19일 오전 10시,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탄현면 마을살리기 사업 활성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탄현면은 오두산통일전망대 주변 환경개선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오두산통일전망대는 탄현면 마을살리기 사업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및 교육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앞서 서울강서고등학교 등 3개 학교가 평화통일 기행 프로그램을 탄현면과 연계해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두산통일전망대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설될 예정이다.
탄현면 마을살리기 사업은 탄현면에 사는 사람들의 행복한 삶터를 목표로, 관 주도가 아닌 주민이 주도하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다.
온명원 탄현면장은 “이번 협약이 마을살리기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모두 잡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오두산 통일전망대와 마을살리기 연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이전기사 :파주시 354-H지구 3지역 라이온스 클럽 
다음기사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 2020 평화·통일기원 걷기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