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 스마트시티 서비스가 타 지자체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성남시와 성남시의회에서도 벤치마킹을 위해 세 차례 고양시를 방문했다.
고양시 스마트시티 서비스는 행정안전부의 ‘주민생활 혁신사례 스마트시티 확산 대상사업’으로 2019년부터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주목을 받으며 다른 지자체에서 벤치마킹 목적으로 고양시를 많이 찾고 있다.
지난 10월 14일과 11월 5일, 성남시 스마트도시과와 교통기획과에서 고양시의 ‘스마트 에어클린 버스쉘터 시스템’과 ‘초등학생 보행안전을 위한 스마트 IoT 보행로’ 서비스를 살펴보기 위해 방문했다.
그리고 이달 11일에는 성남시의회의 ‘성남스마트도시 4차 산업혁명 연구회’에서 고양 스마트시티 지원센터를 방문해 고양 스마트시티 추진사항과 시민과 함께 추진하는 리빙랩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체험관을 둘러봤다.
이번 고양시 방문을 추진한 성남시 관계자는 “적은 예산으로 시민들과 리빙랩을 추진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는 고양시의 스마트시티 정책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시민 중심의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구축해 국내 최고 수준의 스마트도시 선도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창의적인 스마트서비스 사례를 강화해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되는 ‘시민이 행복한 스마트도시’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