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파주시에서 열릴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향한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
파주시는 지난 29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한 경기도의원, 파주시의원, 체육관계자 및 유관기관·사회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조직위원회는 파주시장이 위원장을, 파주시체육회장 및 파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국회의원 및 도의원, 시의원, 체육회 고문으로 구성된 고문단 28명, 관내 단체장이 포함된 자문단 17명 등이다. 또 숙박, 의료 등을 맡을 ‘운영지원 분과’, 자원봉사, 교통 등을 담당할 ‘사회봉사 지원분과’, 종목별 경기운영을 지원하는 ’경기운영지원 분과‘ 등 154명으로 구성됐다.
발대식은 추진상황 보고,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성공개최 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활기차게 진행돼 성공개최에 대한 위원들의 염원을 읽을 수 있었다.
앞으로 파주시는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와 더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시민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파주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화합과 평화의 축제로 이끌기 위한 첫 작업으로 성공 개최에 대한 의지를 시민과 처음으로 공유했다는 면에서 어느 행사보다 큰 의의가 있다.
발대식 행사 가운데 ‘성공개최 기원 퍼포먼스’는 조직위원회 위원 전원이 참여해 ‘제67회 경기도체육대회’ 제11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라고 적힌 응원 머플러를 앞으로 내보이며 성공개최 기원을 한마음, 한뜻으로 외쳤다.
또 이기영 파주시체육회 사무국장과 조인용 파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의 결의문 낭독도 이어졌다. ‘적극적으로 책임감 있게 최선을 다할 것과 손님맞이에 열과 성을 아끼지 않고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는 내용으로 조직위원회 위원 모두 굳은 결심을 하며 파주시민의 성공 개최에 대한 염원을 표현했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2021년 파주시에서 ▲5월 12~15일 제67회 경기도체육대회 ▲5월 27~29일 제11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10월 1~4일 제32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10월 7~8일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까지 총 4개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내년에 열릴 2021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1,360만 경기도민의 평화와 화합의 장을 실현하는 평화와 번영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조직위원회 위원들의 자문과 적극적이고 소통하는 협조체계를 구축해 47만 파주시민이 함께 한마음으로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