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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아파트 종사자 등 심리지원에 앞장 서

정신건강교육 및 상담 등 심리지원 서비스 제공
    

파주시는 최근 공동주택 관련 종사자에 대한 인권침해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됨에 따라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비원 등 아파트 종사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교육 및 상담 등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2013년 국가인권위원회 조사자료에 따르면 공동주택 종사자의 경우 입주민의 갑질과 열악한 근무 형태로 스트레스 및 불안 등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언어적·정신적 폭력을 겪은 비율도 32.5%로 높게 나타났다.

이에, 파주시는 경비원 등 아파트 종사자 심리지원을 위해 지역 내 공동주택에 심리지원 안내문을 부착하고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했으며 희망하는 공동주택의 경우 방문해 정신건강교육과 스트레스 검사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정신건강 검진 결과 고위험군의 경우 전문의 상담, 치료비 연계 및 필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미숙 파주시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주민 누구나 스트레스와 불안 등 정신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45-2117/파주시 조리읍 봉천로 68 파주건강증진센터 1, www.pajumind.org)로 하면 된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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