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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소방서, 2020년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영상회의 시스템 활용 비대면 훈련
파주시, 파주경찰서 등 13개 유관기관 참여

    

파주소방서는 22일 파주시청, 파주경찰서 등 13개 긴급구조지원기관과 합동으로 2020년 비대면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파주시 내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지휘체계를 확립함으로써 효율적인 대응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13개 유관기관, 65명의 인원이 참석하였으며, 코로나19 대응에 따라 영상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의 시뮬레이션 훈련으로 진행했다.

파주시 내 태풍 북상에 따른 집중호우 및 황강댐 무단방류로 임진강 유역이 범람하여 저지대 및 마을버스 침수 및 절개지 붕괴로 인한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 등 복합 재난상황을 가정했다

이에 소방서는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여 상황별 메시지에 따라 인명구조 및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파주시, 파주경찰서, 파주시보건소 등 13개 긴급구조지원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로 합동 대응하게 된다.

김인겸 파주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국가차원의 일원화된 지휘체계를 확립해 대형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대규모 재난 발생 시 소방을 중심으로 민··군 등 관계기관이 긴밀한 공조 체계를 갖춰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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