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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3대가 모여 가족 학습의 진수를 보여주다

‘파주, 평화 그리고 가족 그림책을 출판하다’ 프로그램 운영



파주시는 9월부터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3대 가족(조부모, 부모, 손자녀) 대상으로 파주, 평화, 그리고 가족 그림책을 출판 하다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당초 대면 프로그램으로 계획했었지만 코로나19 예방 차원으로 온라인 학습(Zoom 화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총 10회 과정 중 현재까지 5회 과정을 진행했다.

요즘 같은 핵가족 시대에 3대 가족이 모여 함께 학습하고 세대와 연령대도 모두 다른 가족 구성원들의 흥미에 맞는 학습 주제를 고르는 것이 쉽지 않지만 이번 프로그램은 전 연령이 접근하기 쉬운 그림책과 미술 활동을 통해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재미있는 주제들 중 의인화한 가족동물들의 파주 여행투어기, 이사 와서 지금까지 3대의 눈으로 본 파주의 마을 변천 과정, 3대 가족이 걷기를 통한 통일명소 알리기 등 주제도 매우 다양하다.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모여 가족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역사를 학습하고 가족의 이야기가 담긴 세상에 단 한권만 존재하는 소중한 가족 그림책을 출판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목적이다.

남은 기간 동안 그림책의 구성을 이해하고 파주의 역사와 평화에 대해 학습을 한 후 가족 그림책을 출판할 계획이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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