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오는 15일과 16일 이틀간 백석동 알미공원 야외무대에서 11월 개통을 앞둔 서울~문산 고속도로(행신~설문 구간)의 요금수납원 등 근무자 100여명을 채용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 및 안전한 채용 연계를 위해 사전접수자에 한해 운영한다. 면접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유선(031-8075-3665) 또는 가까운 일자리상담창구를 통해 사전접수하고 입사지원서를 작성해 안내받은 면접 일에 참여하면 된다.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이번 채용행사를 통해 꼭 필요하신 분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야외 공간을 활용하는 등 안전한 방법으로 일자리와 구직을 원하는 시민들을 연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문산 고속도로 순찰 및 교통센터 관제요원 15명을 채용하기 위한 행사도 오늘 20일 화정문화광장에서 일자리버스와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고양시는 올해 코로나19의 확산예방과 방역수칙에 따라 야외공원을 활용, 소규모 인원 분산 등 다양한 형태로 채용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로 전화(031-8075-3665) 문의하거나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 홈페이지(www.goyang.go.kr/jobs), 블로그(blog.naver.com/goyang_jobs)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