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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서부署, 자전거 후미등 부착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일산서부경찰서는 15일 오전 5시 30분 ∼ 7시 30분,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농수산물센터 앞 횡단보도에서 출근 및 등굣길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발광형 후미등을 부착해주는 캠페인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라이딩이 많아지는 가을 행락철, 여가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한  자전거 이용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자전거 관련 교통 사고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도로교통관리공단에서 발표한 자전거 사망사고 건수는 지난  5년간 1,420명으로 전체 교통사망사고의 6%가 자전거 교통 사고로 발생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일산서부경찰서는 자전거 부착용 후미등 100개를 구입, 자전거를 타는 청소년 및 성인 라이딩족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발광형 후미등을 무료로 나눠주며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에 나섰다.
 후미등을 부착한 대화동에 거주하는 전씨(여,47세)는 “평소 퇴근후에도 아이들과 함께 자전거를 자주 타는데 이렇게 밝은 등을 부착해주니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송병선 일산서부경찰서장은“앞으로도 자전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자전거 이용자에 대한 사고 예방에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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