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교하도서관은 6일부터 29일까지 교하, 운정, 탄현 지역 내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마을별 정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2021년도 사업내용을 공유하고 같은 마을 내에 위치해 비슷한 고민과 환경을 가진 작은도서관이 모여 코로나19 장기화 속 대두되는 작은도서관의 위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를 통해 효과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과 작은도서관 활성화 방안을 고민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정담회는 파주시 78개 공·사립 작은도서관 중 교하권역에 속하는 40개 작은도서관을 가람, 교하·탄현, 산내, 야당, 한빛, 한울, 해솔마을 7개 모둠으로 나눠 10월 한 달 간 진행된다. 장소는 마을별 가장 활성화된 작은도서관에서 제공해 우수 작은도서관을 견학할 기회도 마련했다.
이인숙 파주시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마을별 정담회를 통해 가까운 지역에 위치한 작은도서관끼리 자주 교류하며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만남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이전기사 :파주시 율곡수목원, 구절초 향연으로 가을 정취 물씬
다음기사 :파주소방서, 공사장 및 창고시설 관계자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