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파주 기록물 공모전 수상작 전시가 지난 23일 개막했다.
전시 개막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최종환 파주시장과 수상자를 대상으로 소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는 시민의 참여를 통한 ‘파주 기록’을 수집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진행했던 제1회 파주 기록물 공모전 수상작 중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한 총 7명의 기록물과 공모전에서 찾은 학교사진을 주제로 한다. 전시는 중앙도서관 2층에서 12월 31일까지 열린다.
현재 파주시 중앙도서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전시를 볼 수 있으며 홈페이지 예약을 통하면 직접 관람할 수 있다. 매주 금, 토, 일 오후 3시에는 학예연구사와 사서가 들려주는 전시설명이 준비돼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공모전 수상작 전시는 파주시에서 민간기록물을 전시하는 최초의 사례”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려 들었던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숨겨진 파주를 만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