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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 은퇴공무원과 함께 ‘한가위 나눔행사’

오는 28일 전국 10개 지역에서 실시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은퇴공무원 봉사자와 함께 오는 28까지 전국 10개 지역에서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먹거리 및 방역물품을 전달하는 한가위 나눔행사를 지난 21일 실시했다.

공단은 매년 명절을 맞아 은퇴공무원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합동봉사를 진행하여 왔으나, 이번 한가위 나눔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물품전달 등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공단과 은퇴공무원 봉사자들은 한우사골·송편·즉석식품 등 식품류와 마스크·손소독제 등의 방역물품을 키트로 포장하여 어르신돌봄센터, 노인복지관 등에 전달됐다.

공단 정남준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올해는 더 힘든 명절을 보내실 분들을 위해 약소한 마음이나마 전해드리려고 한다, “앞으로도 공단은 은퇴공무원 봉사자와 함께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 한가위 나눔행사는 지난 15일 세종 종촌종합복지센터에서 실시한 독거노인 가정 물품전달 활동을 시작으로, 22일 제주 서귀포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 23일 서울 양재종합사회복지관, 인천 인천하나센터·미추홀구가족센터, 대전 서구노인복지관, 광주 광주공원노인복지센터 24일 서울 노원어르신돌봄센터, 전주 꽃밭정이노인복지관, 부산 동구자원봉사센터 25일 안동지역 독거어르신 50가구 28일 춘천 동부노인복지관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은 소외아동·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은퇴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록자원봉사단과 매분기 합동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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