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홍원연수원에서 유,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파주혁신교육지구 슬기로운 파주로 바꾸는 강연 9월 3번째 윤지영 작가와의 읽고 쓰고 정리하는 초등공부법(이하 슬기로운 파주 강연)”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슬기로운 파주 강연은 7월 20일 명지병원 김현수 교수님의 “요즘 아이들의 마음고생”이라는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청소년이 겪고 있는 심리적, 사회적 마음고생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월3회 총 9회의 강연이 진행됐다.
슬기로운 파주 강연은 파주혁신교육지구 프로그램 중에 하나인 미래교육 아카데미로 파주교육의 질적 성장을 지원하는 방편으로 교육공동체가 학생과 교육을 이해하기 위해 함께 생각하고, 공유하고, 배운 것을 통해 실천하자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슬기로운 파주 강연은 ▲코로나 시대 자녀와 잘 지내기 ▲청소년의 마음고생 ▲미디어시대 진로와 직업 ▲슬기로운 핸드폰 사용 ▲미래교육으로서 학교의 역할 ▲놀이와 창의적 공간으로서 학교 ▲미디어리터러시 시대 필요한 Z세대의 글로벌 역량 이라는 주제로 때론 현장 20명이하와 온라인 유튜브 스트리밍을 병행해 운영하는 블랜디드 강연으로 현재까지 순시청자수 2,500명이 넘어서고 있다.
이 슬기로운 파주 강연은 10월, 11월에도 중앙대학교 김누리 교수 등 4회 정도의 강연이 더 진행될 예정이며, 파주혁신교육지구의 교육공동체를 위한 강연으로서 더욱 알차게 계획하여 2021년에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형수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의 확산으로 언택트시대에 맞는 블랜디드 강연으로 유튜브를 통한 강연 시청과 실시간 채팅 등의 질의와 대화로 강연자와 파주교육을 함께 고민하고, 파주교육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좋은 강연이 진행되고 있다”고 자긍심을 나타내면서 “많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홍보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