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꽃 특화도서관인 화정도서관에서 오는 10월 ‘랜선 홈가드닝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불안과 우울감을 지칭하는 ‘코로나 블루’ 극복을 돕기 위한 이번 강좌는 10월 8일부터 10월 29일까지 한 달 동안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에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진행은 화상강의 플랫폼 ‘줌’을 활용하며, 전문강사와 함께 실제로 가드닝 체험을 하면서 식물정보와 관리방법 등에 대해 배워본다.
강좌 내용은 ▲ 10월 8일 국민 다육이로 만드는 ‘다육아트’ ▲ 10월 15일 유리볼 속의 작은 세상 ‘테라리움’ ▲ 10월 22일 집안 작은 정원 ‘컨테이너 화분’ 10월 29일 별처럼 빛나는 ‘하바리움’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은진 덕양구도서관과장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홈가드닝이 급부상하고 있다.”며“코로나19로 지친 고양시민들에게 홈가드닝 강좌가 힐링과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접수방법은 9월 24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각 강좌 당 재료비는 5,000원이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