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9월 1일부터 9월 11일까지 11일간 시청사 주차장 등에 임시 민원접견실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상향됐고 시청사를 찾는 민원인 중 무증상 코로나19 확진자를 원천적으로 막을 수 없으며, 시청사를 자유롭게 출입하는 배달원 등으로 인한 감염 등이 우려됨에 따라 시는 민원인과 직원 간의 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완충지대로써 임시민원접견실을 설치하게 됐다.
임시 민원접견실은 민원응대 및 직원 휴게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민원 전문인력 배치와 가림막 설치, 마스크 착용, 방역활동 등 코로나19 사전차단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민원접견실에서 민원상담 및 민원업무를 지원함으로써 민원인이 부서로 직접 찾아가지 않아도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