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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소방서, 드론을 활용한 신속한 실종자 수색


  고양소방서는 지난 29일 오전 9시경 신평동 인근 하천에서 실종자 수색 신고를 접수했다.

출동한 고양소방서 구조대는 현장 도착 즉시 드론을 운용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수색작업에 임했고 오후 2시경 실종자 발견 즉시 들것을 이용해 안전하게 인양했다.

  고양소방서 119구조대에서 보유 중인 드론은 2기로 최대 시속 94km/h, 고도 5km까지 운행 가능한 최신형 드론이며 현재까지 각종 재난현장을 누비고 있다.

  드론은 산악·수난구조 등 재난현장에서 실종자를 수색하고 구조하고 있으며, 사각지대 영상 송출을 통해 현장지휘를 가능케 함으로써 신속한 대응과 대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경호 고양소방서장은 현대의 재난은 복잡다양화 되고 있어 드론을 비롯한 최신 장비와 기술은 신속한 화재진압, 인명구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향후 도입될 장비와 기술을 적극 수용하고 재난현장에 최대한 활용하여 고양시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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