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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카메라 OUT, 안전한 일산동부 IN

일산동부서·은빛순찰대 불법카메라 합동 점검 실시

 일산동부경찰서는 27일, 하계기간 불법 촬영 예방을 위해 고양시니어클럽 ‘은빛순찰대’와 함께 불법카메라 설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여름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성범죄 발생 위험이 높은 성범죄 취약지와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올해부터 개정된 성폭력처벌법(카메라등이용촬영죄 7년↓징역, 5천만원↓벌금형) 홍보를 위한 스티커와 불법 카메라 설치 의심장소를 확인할 수 있는 ‘Easy Finder*’를 제작·배포하였고,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신고 활성화를 위해 시설주 및 관리사무소에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 Easy Finder란? 일산동부서에서 자체 제작한 불법촬영 간이 탐지필름
 일산동부경찰서와 은빛순찰대는 고양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불법촬영 점검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홍보 활동 및 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힘쓸 방침이다.
 임병호 경찰서장은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지역 공동체치안에 힘쓰고 계시는 ‘은빛순찰대’ 어르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어르신들의 활동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일산동부경찰도 불법 촬영 없는 안전한 일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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