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도적 생활관리 역량과 학습동기, 학습전략 등 학습역량 증진
화상시스템을 통한 1:1 맞춤형 학습코칭 무료지원
고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준＆대표이사 박윤희, 이하 재단) 산하기관인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황상하, 이하 센터)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취약해질 수 있는 청소년의 시간관리와 학습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9월부터 8회기 동안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형식의 1:1 맞춤형 학습코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재단에서 실시한 ‘코로나19, 고양시 청소년 생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양시 청소년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시간 관리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자기주도적인 생활 관리와 학습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한 사회적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올해 상반기 동안, 재단은 청소년 비대면 활동들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선도적으로 시행해 왔다. 이런 맥락에서 센터는 사회취약층 가정의 청소년들을 우선대상으로 하여 일반청소년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맞춤형 온라인 학습코칭을 실시하게 되었다.
학습코칭은 오는 9월부터 주 1회씩 총 8회기 동안 화상시스템으로 연결하여 40분씩 진행된다. 참여자에겐 워크북, 기념품 등 키트가 가정으로 배송되며 사전에 온라인으로 학습검사를 받게 된다. 온라인 학습코칭 기간 동안에 자신의 학습유형을 확인하고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게 되며 학습동기 증진, 시간관리 및 학습전략 강화, 과제점검 등이 이루어진다.
박윤희 대표이사는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청소년들의 우울하고 불안한 마음도 치유되어야 하고 취약해지기 쉬운 생활 관리과 학습관리에 대한 자기주도적 역량도 함께 키워나간다면 청소년들의 일상생활이 좀 더 행복해질 거라면서 지역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맞춤형 온라인 학습코칭의 신청은 9월 4일까지며 재단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고양시에 거주하고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이 사용가능한 중학생이나 동 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 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사회 취약층 청소년을 우선 배정하게 된다(문의 : ☎ 031-926-3304)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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