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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청년대상 ‘제2기 현직자 직무수업 캠프’

8월 29일부터 9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



파주시 청년일자리지원센터에서는 올해 2월 개설한 1기에 이어, 2현직자 직무수업 캠프를 개설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직자 직무수업 캠프는 현직에 있는 직무담당자가 리드멘토가 되어 직무에 필요한 시뮬레이션 과제를 주고 그 과제를 참여자들이 수행함으로써 실무를 체험하는  직무공유 프로그램(Action learning program)이다. 프로그램은 829일부터 926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2기 캠프가 올해 마지막이며 추후 프로그램은 내년에 개설될 예정이다.

직무수업 캠프는 총 5회 중 3회를 현직에 있는 실무자가 직접 오프라인으로 교육하게 설계됐지만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전 과정을 온라인 강의로 전환해 진행된다. 2회는 오픈 카톡방을 개설해 과제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을 올리면 그에 대한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진행된다.

취업을 준비하면서 자신의 적성과 관심사 등을 고민하는 청년이라면 현직자 직무수업 캠프를 통해 실무자의 현업을 직접 경험하고 공유하며 직무별 업무 내용, 요구 역량과 자신과의 적합도를 깊이 이해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황선구 파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현재 인턴 제도가 있으나 기회가 매우 적을 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쉽게 진입할 수가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인턴십에 버금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에게 직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직업선택의 기회비용을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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