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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공공배달 앱 가맹점주 모집

낮은 수수료에 광고비 제로, 지역화폐 온라인 사용 혜택까지

파주시가 공공배달 앱 시범 서비스에 참여할 가맹점 모집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공공배달 앱 가맹점 입점은 파주에 사업장을 둔 배달이 가능한 식음료 업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가맹점은 경기도주식회사(https://order.payco.kr/common/gg)를 통해 가입하면 되고, 신청과 관련한 사항은 전화(031-5171-5142)로 문의하면 된다.

가입서류는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이며, 신청접수를 완료한 가맹점부터 경기도 주식회사가 직접 방문해 POS기기 연계, 메뉴등록 등 서비스 환경을 구축해준다. 특히 오는 930일까지 사전신청 접수기간에 신청한 가맹점의 경우 오는 10월 시범 서비스를 선보일 공공배달 앱에 우선 입점할 수 있다.

공공배달 앱에 입점한 가맹점들은 광고비 0%, 중개수수료2%, 신용카드 결제 수수료 최대 1.2%의 수수료만 납부하면 된다. 민간배달 앱의 수수료가 최대 15%였던 것을 감안하면 약 4배가량 비용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공공배달 앱의 가맹점들은 파주페이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게 돼 매출이 증대되고, 사용자들은 파주페이를 이용해 공공배달 앱으로 결제하면 선 할인 10%, 캐시백 5%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20일 이재명 경기도지사, 화성시, 오산시 시범지역 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디지털SOC-공공배달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백인성 파주시 기획경제국장은 공공배달 앱을 기점으로 지역화폐 사용을 늘리고 착한소비 및 지역 경제가 선순환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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