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유행 막기 위해 민·군·관 총력 다한다
지난 2월 이후 두 번째, 시민 불안 최고조에 동시 방역 실시
고양시가 25일 ‘고양시 일제 방역의 날’을 실시한다.
고양시 공무원 전 직원 및 군부대, 직능단체, 산하기관, 기독교 연합회 등 약 2,000명이 일시에 방역에 나선다.
고양시 39개동이 관할하는 광장, 버스정류장,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포함하여 대형마트, 전통시장, 방문판매업체, 학교, 학원, 어린이집, 일반음식점, 지하철역사,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등 고양시 전역을 구석구석 집중적으로 소독한다. 마스크 착용, 방호복 착용, 2m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할 계획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 대유행이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 방역을 놓치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위기감으로 합심하여 코로나19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일제 방역의 날 뿐 아니라, 코로나19가 사라지는 그날까지 방역의 일상화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