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코로나19로 대면 여름독서교실 활동이 어려워져 적성도서관 사서와 마지·적서초 사서가 적성도서관에 모여 ‘마음이 고와지고 싶을 때’, ‘어디까지 알고 있니 우리가 사는 세상’ 두 가지 주제의 비대면 여름독서교실용 책 꾸러미를 제작해 50명의 학생들에게 꾸러미를 배포했다.
비대면 책 꾸러미는 사서가 선정한 주제도서 1권, 신청자 관심분야 도서 1권, 그림책 1권과 독후 활동을 해볼 수 있는 만들기 키트로 구성된 꾸러미다.
마지∙적서초 학생들을 비롯해 파평, 호곡, 문발, 금릉, 갈현초 등 파주시 내에 다양한 학교 학생들이 신청했으며 조기마감 되는 등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적성도서관 사서와 마지∙적서초 사서는 ”짧은 여름방학동안 꾸러미에 담긴 책 세권 읽기와 키트를 통한 독후 활동을 통해 전자매체로부터 어린이들이 잠시라도 떨어져 쉴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라는 마음에 꾸러미 제작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 및 참여 후기는 적성도서관 홈페이지 및 네이버 밴드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