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의장 이길용) 의원 연구단체인 ‘공간혁신연구회’는 8월 6일 공공건축물의 효율성 향상과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간 조성 연구를 위해 강동구청 등 5개 기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무분별한 도시개발을 사전에 방지하고 품격 있고 매력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강동구 등 3개구의 공간혁신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고양시 공공시설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공간혁신연구회 소속 의원과 의회 전문의원 등 관계자들은 도시경관 기획 전문가로부터 공간혁신 사업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강동구 선사고등학교와 강일2지구 커뮤니티, 성동구 책마루 도서관, 동대문 책마당 도서관 등을 차례로 방문하여 공간혁신 활용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공간혁신연구회 회장을 맡은 채우석 의원은“공공건축물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벤치마킹 등 현장 중심의 연구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관련 전문가 및 고양시민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공공시설을 지역문화 중심공간으로 바꿔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간혁신연구회는 채우석 의원을 비롯해 박소정, 김보경, 김미수, 이해림 의원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