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021년 파주시 재정 운용 및 예산편성 방향 수립을 위한 범시민적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문은 코로나19 팬데믹에 열악해진 재정 여건 속에서도 한정된 재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편성, 운영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추진한다.
설문조사는 ▲2021년 재정운용 방향 ▲생활SOC 추진방향 ▲세출예산 분야별 중점 투자 순위 ▲예산 관련 아이디어 제안 등 총22개의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기간은 8월 3일부터 31일까지며 QR코드, 홈페이지(www.pjau.go.kr) 접속,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설문지 작성 등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조사 결과는 10월 중 파주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며 2021년 예산편성의 중요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천유경 파주시 기획예산과장은 “보다 내실 있는 지방재정 운용 실현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