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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9월까지 품목별 농업전문 교육

오는 8월 5일부터 9월 2일까지 추진


고양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5일부터 92일까지 매주 수요일 5회에 걸쳐 품목별 전문교육을 추진한다.

지역 내 농업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품목별 핵심기술 교육과 신기술 보급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교육장 주변 방역과 소독을 철저히 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버섯 재배, 친환경 채소 재배, 고품질 딸기 생산, 친환경 사과재배, 친환경 제재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농업마이스터로 지정된 농업인들이 교육강사로 나서, 실제 농업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문제들과 해결방안을 함께 찾아봄으로써 교육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농업마이스터란 농업분야 현장교수로서, 영농경력 15년 이상으로 재배품목에 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갖추고 경쟁력과 차별화되는 능력을 보유해 농림축산식품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선도농업인을 말한다.

송세영 소장은 품목별 농업 전문교육은 선진 영농기술을 보급하고 농업현장에서 직면하는 농업인들의 고충을 해결하는 현장맞춤형 기술 전수에 중점을 두고 있다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 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31-8075-4286)으로 전화 문의하거나 고양시청 홈페이지(www.goyang.go .kr), 고양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goyang.go.kr/ag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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