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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코로나19로 소외된 노인의 심리방역 앞장서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맞서 우울 고위험군 노인을 위해 심리지원 서비스 웰에이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웰에이징 프로그램은 노인의 정신건강관리, 우울감 완화 및 자살사고 감소를 위한 프로그램(인지치료, 미술치료, 원예치료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6월부터 매주 1(화요일) 생활방역을 준수하는 가운데 최소인원으로 정기 운영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우울 증세를 보이는 파주시민(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웰에이징프로그램을 파주시 4개 권역(조리읍, 문산, 운정, 법원)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 협력해 오는 24일 북부권역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윤탁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 고립감이 높아지는 노인에 대한 정서적인 지지와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건강한 노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노인 우울 치료비 지원, 자살유족 자조모임, 자살예방 교육사업을 하고 있으며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상담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파주시 조리읍 봉천로 68 파주시건강증진센터 1, www.pajumind.org, 031-942-2117)로 하면 된다.

24시간 자살위기 상담전화(1577-0199) /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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