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는 2003년부터 경기도시공사가 민간 위탁으로 운영하던 일산시장 주차장을 7월 1일자로 고양시로부터 위탁받아 시범운영 이후, 오는 20일부터 정상운영 한다고 밝혔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입‧출차 관제설비, 입‧출구 도색 등 노후된 시설을 개보수하여, 이용고객의 안전과 주차장 운영의 효율성을 증대했다.
또한, 기존 대비 50% 경감된 주차요금과 30분이던 무료주차 시간을 1시간으로 늘려, 일산시장과 주변 상권을 이용하기 위해 방문하는 시민들이 부담 없이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공사 김홍종 사장은 “일산시장을 이용하면서, 주차로 인한 어려움이 없도록 개선해,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은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주차장 이용 관련된 사항은‘고양일산주차장’에 게시된 내용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