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화정도서관이 “언택트 시대! ‘인문학을 권함 : 신화편’” 첫 강연을 고양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인문학을 권함’은 매년 화정도서관이 인문학을 주제로 각 분야별 명사를 초빙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8월 19일과 8월 26일 저녁 7시 30분에 열린다.
이번 강연은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출연으로 잘 알려진 강대진 홍익대학교 교수가 진행하며 명화를 통해 그리스 신화에 대해 알아본다.
강연은 △8월 19일 ‘올림포스의 첫 세대 신들’ △8월 26일 ‘올림포스의 젊은 신들’이라는 주제로 총 2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은진 덕양구도서관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언택트(untact)’가 유행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면서 “고양시 도서관도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다양한 온라인 독서문화 컨텐츠를 제공해 시민들의 슬기로운 문화생활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강연 신청은 8월 7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정도서관(☎031-8075-92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