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적성면 실버경찰대는 지난 8일 적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원들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원들의 귀한 땀방울로 일궈낸 감자 10kg 50박스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적성면 실버경찰대는 지난 4월부터 잡초제거, 물주기, 병충해관리 등 사랑의 감자 수확을 위해서 시간과 봉사를 아끼지 않았고 지난 6월 27일 수확 후 직접 감자를 선별하고 포장해 이날 적성면에 기탁했다.
정구채 적성면 실버경찰대장은 “실버경찰대가 땀흘려 수확한 감자를 이웃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적성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적성면 실버경찰대는 2005년 8월부터 현재까지 전통시장 주차질서 유지 및 적성시내 청결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사랑의 감자나눔, 무더위 쉼터 순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