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본격 장마철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 8일 여름철 재난대비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7월 1일 자로 부임한 김회광 부시장 주재로 이루어졌으며, 하천급류와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하천변 둔치주차장의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문산읍 소재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기계,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실제 펌프를 가동해 정상작동 여부를 살피는 등 집중호우 대비태세와 과거 피해발생 지역을 돌아보며 재발방지 조치와 함께 관리상태를 확인했다.
김회광 파주시 부시장은 “재난 없이 무난히 지나가는 것은 모두의 바람이지만 아무리 대비해도 자연 재해는 인간에게 자비가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라며 “재난예방 시설뿐만 아니라 취약지역 관리에도 모두가 힘써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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