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고양시 코로나19 68번째 확진자 발생…

덕양구 주교동 주민(국내감염 43명, 해외감염 25명)
    

고양시는 7일 덕양구 주교동에 거주하는 A씨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부터 몸살증상 등이 있어 6일 명지병원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그날 밤 930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고양시 #64 확진자의 원당성당 교우로 지난달 28일부터 30, 이달 3일 성당미사를 본 것으로 1차 역학조사결과 확인됐다.
동거인으로 가족 두 명이 있어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덕양구보건소는 A씨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격리병상에 이송하고 자택 등 주변에 대해 방역 실시했다. 또한, 고양시 #64 확진자에 대해서도 미사참여시간을 확보해 해당 교인들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경기도 역학조사관의 심층역학조사 후 접촉자를 분류하고 자가격리 조치할 예정이다.

7일 현재 코로나19에 감염된 고양시민은 68명이 됐다.

이만희기자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