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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소방서 노래연습장 화재, 소화기 사용으로 신속한 초기대응

 

파주소방서는 지난 9일 월롱면 덕은리 노래연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관계인의 신속한 소화기 사용으로 큰 피해를 줄였다고 밝혔다.

파주소방서는 9일 밤 10시 22분경 월롱면에 위치한 노래연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로 소방력 32, 소방차 13대를 동원하였으며,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관계인이 소화기로 화재를 진화하여 더 큰 피해로 이어질 뻔한 상황을 침착한 대처로 막을 수 있었다.

노래방 관계인은 당시 영업을 하기 위해 실내 에어컨을 가동였으며, 온돌방 노래방에서 하는 소리를 듣고 환풍기 쪽을 확인한 바, 불꽃이 보여 소화기를 이용하여 진압했다고 진술하였다.

파주소방서는 이번 화재는 전선의 결선 마감처리 부분에서 접촉불량으로 인해 주변으로 옮겨붙어 발생한 전기적 요인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김인겸 파주소방서장은 관계인의 신속한 소화기 사용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매우 중요하며, 반드시 평소 사용법을 숙지해두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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