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격리기간동안 집에서 할 수 있는 비대면 모바일 운동프로그램 ‘건강캠프 14일 온라인 운동’이 오는 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건강캠프 14일 운동은 격리기간 동안 외출자제로 신체활동이 부족하고 생활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자가격리자에게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 14가지를 운동별 3분 길이의 영상으로 제공해 개인 건강관리를 도모하고 코로나19를 극복해 건강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네이버 카페를 활용해 운영되며 해외입국자 등 자가격리자가 14일 동안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비대면 모바일 방식으로 운영된다. 유능한 운동강사의 지도력을 활용해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스쿼트, 버피테스트, 코어운동 등 기초근력운동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짧은 영상으로 제공한다.
김순덕 파주시보건소장은 “자가격리자들이 격리기간동안 심리적, 정신적으로 안정을 찾길 바라며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건강캠프 14일 운동은 6월 8일부터 시작하며 프로그램 안내 공지 후 자가격리자가 직접 네이버 카페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 건강생활팀(☎031-940-5563, 559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만희기자